본 포스팅은,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로서 본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기에 이런 사고도 있다고만 참고하길...
솔직히 카메라의 화질/화소 사진의 품질을 결정하는 건 센서의 크기가 맞다.
그러나 어차피 풀프레임보다 작은센서 중에서
APC-CMOS 센서와 마이크로 포서드센서의 비교해 가면서 마포군을 깔 필요가 있을까 싶다.
요즘 스마트폰이 엄청 잘나온다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센서가 얼마나 작은지는 언급안하는데
차리리 그렇게 작은 센서를 들고 있는 스마트폰이랑 비교를하지...
파나소닉/올림푸스는 일본의 미러리스 시장에서 꽤나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유는 첫째가 휴대성이다. 결국 무거워지면 잘 들고 다니기 꺼려하고 장롱에 모셔두고 일쑤다.
둘째는 가격이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인 이상, 카메라 바디만 사서 끝이 아니고 렌즈까지 사야 한다.
어떻게 어떻게 비싼 돈을 들여 바디를 샀다고 해도 렌즈가 또 좋은 게 아니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심도 얕은 사진, 즉 아웃포커싱 효과를 극대화하기 어렵다.
일상의 작은 기억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사진 전문가 포스 풍기며 무거운 장비 들고 와서
나 촬영합니다! 광고하는 것처럼 사진 찍는 건 나에게 있어 낭비가 심한 취미라 생각되었고
그런 니즈에 걸맞은 카메라는 파나소닉이었다.
*위에 사진은 여행 때 GX85로 찍은 사진
내가 파나소닉 미러리스를 고른 이유는
1. 가벼우면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바디가 저렴함
2. 바디에 이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렌즈 가격이다.
실제로 써보니 분명 소니, 캐논, 니콘, 후지 등의 타사 카메라 센서보다 작고 비싼 기종도 아닌데
나에게는 너무나 만족되는 화질의 사진, 영상들이었다.
추가로도 메뉴의 직관성, 6년 전 모델부터 터치패널을 기본적으로 채용하거나
별을 찍을 수 있게 하늘의 별을 포커스 맞춰주는 스타라이트 같은 기능처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하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게 중에는 방진, 방적 기능이 있으며 강력한 손떨림 방지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파나소닉만의 견고한 만듦새를 느낄 수 있었다.
예전부터 어떤 특정 브랜드의 카메라 색감이 좋아서 사는 것도 옛날 말인 게
요즘은 후보정을 다 기본적으로 하기에
자기가 원하는 색감이 있다면 얼마든지 그것에 가깝게 바꿀 수 있다.
남들이 많이 사니까 혹은 판매 랭킹 순위가 높은 카메라이니까 보단,
이제는 정말 자기가 추구하는 바가 뭔지 제대로 알고 카메라도 고르는 게 합리적인 소비이지 않을까 싶다.
*밑에도 몇 개의 여행 샘플 사진
'일본생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나소닉 미러리스 루믹스 GX85 -> G85 카메라 기변 (0) | 2020.05.24 |
---|---|
유튜버 Vlog용 가성비 광각렌즈 꿀팁 (Feat.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 (0) | 2020.05.22 |
검흰 에어포스 피마원맛 신발 커스텀 후기 파라노이즈 지디포스 peaceminusone-2편 (0) | 2020.04.24 |
일본에서 혼자 경영관리비자/투자경영비자 (사업자 비자) 발급받기 (feat. 일본유학,직장인의) (4) | 2020.02.10 |
직수입 판매자 입장에서 본, 직구하면 더 싼데요? (직구의 허와실) (0) | 202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