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향수가 출시되고 유럽에서 인기가 많이 없었던지
한국에서 직구를 많이 할정도로 작년말부터 인기가 있었고
우연히 알게되어 일본 정식 출시를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던 1인이 나다.
2주전쯤 한국에 출시 된다는 기사를 보고 드디어 일본도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드디어 어제 출시해서 바로 매장에 달려가 시향을 해봤다 !!
ebony wood 가 제일 한국에선 인기 있었다는 애기를 듣고
마침 우드계열의 향수가 없었기에
이번 콜라보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에 조말론 향수를 구입 할 수 있을것 같았다.
이번 컬렉션 자라 이모션즈에서는
총 8가지의 향기로 구성되어 있다.
베티버 팜플무스(Vetiver Pamplemousse)
워터릴리 티 드레스(Waterlily Tea Dress)
에보니 우드(Ebony wood)
아말피 선레이(Amalfi Sunray)
튜베로즈 느와(Tubereuse Noir)
네롤리(Neroli)
플뢰르 드 파출리(Fleur De Patchouli)
보헤미안 블루벨(Bohemian Bluebells)
4가지 정도를 시향하다가 머리도 아프기 시작했고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처음부터 우드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계산을 하고 나갈까 하다가 아차차...
일본에선 긴급사태선언이 끝난 직후라 어디든 사람이 너무 많았고
계산대에 줄을 2미터 간격으로 서서 기다리다보니 매장 밖으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그랬기에 그냥 집으로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주문!
가격이 한국홈페이지에선 29000원인데
지금 환율따지만 일본이 비싼듯한 느낌...
그래도 이 가격에 조말론 향수라면 가성비 좋은거겠지?
매장을 집앞에 두고 배송으로 받았다 ㅎㅎㅎㅎ
향수 영접!
향수 40ml 하나 보내는데 무슨 포장용품이 이리도 많이 들어갔는지;;
그래도 신경써서 포장해 보낸 거 같아 기분이 좋다.
껍데기(?) 를 벗기고 또 한번 열어야 드디어 향수병이 나온다.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라 따로 공병을 준비해서 외출 할 필요없이 그대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바로 꺼내서 시향해보니 진득한 우드향 그리고 약간 중동의 남자가 생각이 나네...
생각보다 스프레이 뿌릴때 넓다란 범위로 확실하게(?) 잘 뿌려져서 냄세보단 의외로 뿌리는 사용감이 중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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